’아트T인천’ identity Design스튜디오두꺼비ⓒ, 이경철 디자이너
Direction @studio_duggubi
Design @studioduggubi, @medullahn
‘아트·T 인천’은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60명의 청년 예술가 작품을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체험할 수 있게 합니다. 카페와 서점 등 일상 공간을 팝업 전시장으로 활용하여 누구나 가까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작가와의 대화와 ‘원데이 아트 투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예술 경험을 풍부하게 합니다.
스튜디오두꺼비는 ‘아트·T 인천’의 디자인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연결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T’의 윗부분을 길게 뻗은 형태는 예술과 시민을 잇는 다리를 형상화하여, 일상 속에서 예술과의 만남을 더욱 쉽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글자들은 직선적으로 확장되어 예술가에게는 기회와의 연결을, 시민에게는 예술과의 연결을 상징합니다. 이러한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조형 요소는 어려운 예술을 쉽고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장치가 될 것입니다.
스튜디오두꺼비가 만든 ‘아트·T 인천’의 디자인이 인천 시민과 예술의 만남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아트·T 인천’으로 인해 더 많은 인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