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JOURNEYS, ONE CANVAS스튜디오두꺼비ⓒ, 이경철 디자이너
TWO JOURNEYS, ONE CANVAS 아이덴티티 디자인.
YILEE와 NAMKEON의 작업을 하나의 전시 공간에서 선보이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아이덴티티 디자인입니다.
포스터는 중심축을 기준으로 두 개의 다른 세계를 나누는 구성으로, 전시장이라는 하나의 공간에서 두 디자이너가 각자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TWO JOURNEYS, ONE CANVAS'라는 타이틀 자체를 모티프로 삼아, 포스터의 정중앙을 분절시켜 두 디자이너의 작업이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면서도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중앙에 배치된 메인 아이덴티티(타이포그래피)는 두 스타일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연결고리 역할을 합니다. 이는 두 디자이너의 영국에서부터 이어진 크리에이티브 여정과 패션 세계관의 폭발적인 분출, 그리고 이것이 같은 시간에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전달합니다.